이예나(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샛별초 5)
아빠의 검은 머리카락 속엔
흰머리가 많이 있다.
그래서 내가 매일 뽑아준다.
한 개당 10원
집중해서 뽑다보면
어느새 흰머리가
점점 줄어든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없어지지가 않는다.
뽑아도 뽑아도
쑥쑥 나온다.
내 지갑은 두둑해진다.
앗! 실수로 까만 머리카락을 뽑았다.
슬쩍 숨겼다.
아닌 척 모르는 척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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