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수학│바나나BOOK 펴냄

알리야는 사촌인 로빈 언니와 함께 캠핑을 떠나기로 했어요. 캠핑에 가기 전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렀지요. 여러 가지 물건을 담던 중 눈에 들어온 ‘마시멜로’! 달콤한 맛과 폭신한 식감을 가진 마시멜로를 사고 싶은데…. 오늘은 마시멜로를 반값으로 할인한다고 하네요. 알리야는 마시멜로의 가격을 계산하기 위해 ‘분수’를 떠올렸어요. 생각해보니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도 수학이 필요하네요! 알리야처럼 일상 속에서 수학 공식을 적용해보면 수학을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지요.

로빈 언니는 알리야에게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뛰어난 수학자로서 한 일도 알려줍니다. 만약 수학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수학자가 되기 위한 ‘꿀팁’도 얻어보세요. 또 책에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간단한 수학 게임도 소개해요.

답을 틀릴까 두렵다고요? 걱정 마세요. 책은 이렇게 말하거든요. ‘답이 틀릴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으니까요!’ 시니 소마라 글, 나자 사렐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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