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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BEST 새싹] ‘딜쿠샤’에서 광복절 의미 되새기다!
  • 권세희 기자
  • 2022-08-2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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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있는 딜쿠샤를 방문한 정지유 기자

기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딜쿠샤’를 방문했다. 딜쿠샤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으로 앨버트 W.테일러와 메리 L.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이다.

앨버트 W.테일러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선언문 사본(원본을 사진으로 찍거나 복사하여 만든 서류)과 3.1운동에 대한 기사를 미국 언론사인 뉴욕타임스를 통해 국외에 최초로 알린 인물. 그는 아버지 일을 돕기 위해 우리나라로 왔고 결혼 후엔 한국에서 생활했다. 첫 아들이 1919년 2월 세브란스 병원에서 태어나 병원에 방문한 그는 침대 속에서 종이 뭉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것이 독립선언문이라는 것을 알고 3.1운동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동생 윌리엄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린 기사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이들이 살았던 딜쿠샤는 2층으로 재현됐다. 1층은 손님과 자녀들을 위한 공간, 2층은 서재와 침실 등으로 구성됐다. 테일러의 부인인 메리의 시선으로 그린 당시 우리나라의 그림도 있는데 유독 마음에 깊게 남았다.

▶글 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중대초 2 정지유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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