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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 김재성 기자
  • 2022-08-02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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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zoni cargo ship, under the flag of Sierra Leone, with 26,000 tons of the Ukrainian corn aboard, leaves the port in Odesa region, Ukraine, Monday, Aug. 1, 2022. Odesa=AP뉴시스


>> 1일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 항구. 시에라리온 국기 아래의 라조니 화물선이 2만6000t(톤)의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싣고 항구를 떠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1일 재개됐다. 지난 2월 시작된 전쟁 이후 159일 만에 선박을 이용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이 다시 열린 것이다.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선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2만6000t을 실은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호가 수출길에 올랐다. 라조니호는 흑해를 지나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로 가서 화물 검사를 받은 뒤 지중해로 빠져나가 곡물을 운송할 예정이다. 이번 곡물 수출은 지난달 22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제연합(UN·유엔), 튀르키예가 전쟁으로 막힌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


‘유럽의 식량창고’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생하며 밀과 옥수수 등 곡물 가격이 급등했는데, 우크라이나의 수출 항로가 열리면서 세계 식량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달 합의 직후에도 러시아가 오데사항을 잇따라 공격한 바 있어 상황에 따라 곡물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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