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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향과 모양으로 직접 만든 비누!
  • 이수현 기자
  • 2022-08-0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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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윤 기자가 친구에게 선물할 비누를 직접 만들고 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비누 만들기에 도전했다. 직접 만든 비누를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다. 

비누 베이스(비누의 기본을 이루는 재료), 색소, 오일, 실리콘 틀, 종이컵, 액체를 저을 막대를 준비한 후 본격적으로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종이컵에 비누 베이스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를 돌려 녹인다. 다 녹은 비누 베이스가 담긴 종이컵을 꺼낼 때는 뜨거워 위험할 수 있으니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종이컵에는 색소와 오일을 넣어 잘 저어준다. 오일은 비누의 향과 기능을 결정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향과 원하는 성분이 담긴 것을 골라 넣으면 된다.

다음은 종이컵에 든 액체를 원하는 모양의 틀에 조금씩 부어준다. 종이컵 끝을 뾰족하게 접어 부으면 흐르거나 넘치지 않도록 부을 수 있다.

틀에 담긴 액체를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실온에서 굳힌 뒤 살살 떼어내면 비누가 완성된다. 완성된 비누는 비닐 포장지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했고, 액체를 틀에 붓고 떼어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취향과 정성이 들어간 비누를 쓰니 뿌듯했고, 비누 향도 더 좋게 느껴졌다.

비누 만들기는 심심할 때 소소한 취미로도, 소중한 사람에게 부담 없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도 좋은 활동이다. 

▶글 사진 경남 양산시 삽량초 3 이다윤 기자

▶어린이동아 이수현 기자 issu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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