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민(광주 서구 신암초 4)
‘포기할래...’
‘포기할래...’
말이 씨가 된다고
‘포기할래’ 계속 말하면
포기 씨가 심어져
그게 자라 포기 꽃이 펴
우리는 가끔 할 수 있는데도
‘포기할래’라고 해
지금부터 ‘포기할래’ 대신
‘할 수 있어’라고 말해봐
‘난 할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꽃이
피게 말이야.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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