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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5월부터 모든 학교 전면 등교… 수학여행도 간다
  • 권세희 기자
  • 2022-04-21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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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운동장을 지나 등교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 교과 수업 외에 체육활동이나 체험학습 등의 학교 활동 역시 모두 재개(한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함)한다. 교육부는 20일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거리두기 종료 등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내달부터는 교육 활동을 정상화하고 교육 회복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번 일상회복 방안에 따르면 △준비단계(4월30일까지) △이행단계(5월1일~5월22일) △안착단계(5월23일~1학기)를 거쳐 교육활동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이 단계에 따라 이달 말까지는 확진자를 7일간 격리하고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자가검사를 주 1회 시행하는 방역·등교 기준을 유지한다.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학교가 집중 관리하는 지침도 유지된다.

이행단계에 돌입하는 오는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하고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학습도구와 특별실 공동 사용을 비롯해 학급·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활동과 숙박형 프로그램(수학여행) 등도 구성원과의 논의에 따라 학교가 결정·시행할 수 있다. 선제 검사는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안착단계에 대한 지침은 방역당국의 기준에 따라 추후 나올 예정이나 이행단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사 운영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1일부터는 학교 지원체제를 코로나 대응에서 교육 회복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모색(일이나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음)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또는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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