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폼페이│스푼북 펴냄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매우 번성했던 도시 폼페이. 하지만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유례없는 폭발로 폼페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폼페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 책에는 폼페이에 사는 펠릭스와 이제 막 폼페이에 도착한 탈리아라는 가상의 인물이 등장해요. 이들이 폼페이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당시 폼페이의 모습을 알려주지요. 광장에서 시를 배우는 소년들, 로마의 신과 영웅들로 꾸며진 화려한 신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 등 일상적인 모습부터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검투사 시합도 그립니다. 폼페이 역사와 로마 제국의 문화를 철저히 고증해 내 탄생한 모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거예요.
이야기를 읽으며 생기는 궁금증은 중간에 삽입된 ‘현실로 돌아오기’ 코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폼페이로 역사 여행을 떠나보아요. 벤 리치먼드 글, 배철웅 그림. 1만28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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