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후(서울 중랑구 서울원묵초 1)
아빠가 잠들면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엄마가 잠들면 푸우 쉬~ 푸우 쉬~
형아가 잠들면 뿌드득 뿌드득
누나가 잠들면 요효효효 요효효효
내가 잠들면 새근새근
우리가족
잠들면 나는 소리
어두운 밤
달님을 지켜주는 소리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승윤 어린이는 가을이 나뭇잎의 색깔을 바꿔주고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마법사’ 같았나 봐요. 겨울이 찾아오면서 이제는 알록달록 나뭇잎도 모두 떨어졌지만 지난 가을은 참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재밌는 시였습니다.
민후 어린이는 가족이 자면서 내는 소리에 집중했어요. 아빠, 엄마, 형, 누나가 모두 다른 소리를 내는 것이 참 재밌어요^^. 이 소리를 달님을 지켜주는 소리라고 표현한 민후 어린이의 상상력이 기발합니다.
두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