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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오는 8월 개최…정보 공유와 국제교류의 장 마련
  • 김재성 기자
  • 2021-07-28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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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행사로, 장애/비장애의 구분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장 마련 

8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  

댄스필름, 탭톡, 아티스트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공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 이하 장문원)은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를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장문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웨비나, 무장애예술주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무장애예술주간은 국내 장애/비장애 예술가에게 정보 공유와 국제교류,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무장애예술주간 No Limits in Seoul>은 올해 상반기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와 하반기 ‘2021 무장애예술주간’으로 나눠 개최된다. 상반기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이음센터(대학로 소재)와 온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인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에서는 장애인무용예술가와 함께하고, 필름마다 음성해설을 도입한 ‘댄스필름’ 상영과 국내외 장애예술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담론의 장 ‘탭톡’ 프로그램 그리고 댄스필름에 참여한 안무가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댄스 필름과 음성해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0년에도 국내외 장애예술계의 전문가가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탭톡’은 올해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해외 동향을 소개하는 섹션 1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국의 장애인예술 커미션 프로그램 ‘언리미디트(Unlimited)’를 초청해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영국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이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며 장애인과 함께 작업하는 작가와 단체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뤄 가고 있는 과정과 내용을 들어본다.



또한 장문원 예술지원부 신상미 부장과 언리미티드의 조 베렌트 수석 프로듀서의 일대일 대담과 질의응답이 8월 3일(화) 14시부터 15시까지 장문원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공개된다.

  

탭톡 섹션 2는 접근성 탐구, 음성해설을 주제로 서수연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의 모든 공연과 전시물에 접근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이 8월 4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웨비나를 통해 진행된다. 음성해설의 정의와 역사를 알고 시각장애를 이해하며, 공연과 전시물의 음성해설에서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를 다양한 이미지와 소리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돼 현장에 좀 더 관심이 있는 청중에게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6시부터는 장수혜 PD(소속)와 구자혜 연출가(소속), 이경구 안무가(소속)가 참여해 패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은 장문원과 무장애예술주간 누리집에서 7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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