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쓰고 그려준 글, 그림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꼽아 매월 1회 소개합니다.
지난 5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에게 주워진 글쓰기와 그림 미션은 각각 ‘통일 이후 새로 생길 직업을 예상해보고 그 이유를 설명해보기'와 '이산 가족의 만남을 그려보기’였어요. 우수한 글과 그림 2편씩을 각각 소개합니다. 어린이기자들의 글과 그림을 보며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요.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꽃과 남한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북한을 상징하는 목란꽃과 통일 후 이산가족이 만나 행복한 모습을 생각하며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리골드도 그려 넣었습니다. 행복을 상징하는 민들레도 함께 그렸습니다. 사람의 양쪽에 있는 식물은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로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람의 어깨 위의 앉아 있는 나비는 남북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고, 통일을 위한 노력을 표현하기 위해 빛이 나도록 그렸습니다. 두 사람이 들고 있는 식물은 ‘홍자단’이라는 식물로 통일은 모두의 소망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그렸습니다.
▶경기 광주시 남한산초 6 이지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