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상][2021 문예상 5월 후보/동시] 뱀
뱀
김하율(서울 은평구 서울구현초 4)
뱀이 먹이를 찾으려고 기어간다
스스스스
스스스스
뱀이 혀로 냄새를 맡다가
메뚜기를 찾았다
다가간다
스으으윽
갈라진 혀로 꿀꺽 냠냠 쩝쩝
숲속을 배로 기어 다니는 뱀은
배가 아프지 않을까?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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