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방문하다
기자는 최근 부산 사하구에 있는 부산 감천 문화마을에 다녀왔다.
6·25 전쟁 때 시민들이 전쟁을 피해 밑으로 계속 내려오다가 부산까지 내려 왔는데 부산에 산이 많아 산에 마을이 생겼다고 한다. 감천문화마을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예술가들이 예쁘게 벽화를 칠해서 전망대에서 보면 아기자기해 이곳을 외국인들은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아직 살고 있어 전망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어린왕자 포토존도 있어 어린왕자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념품샵이나 간식 파는 곳도 많아 기념품이나 간식도 푸짐하게 살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은 꼭 가보기를 바란다.
▶글 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월서초 4 이승윤 기자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방문한 이승윤 기자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승윤 기자는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에 있는 다녀온 뒤 재밌는 기사를 작성했군요. 기사에 들어가야 할 핵심 요소가 쏙쏙 잘 들어 있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여기서 기사가 더 발전하기 위한 작은 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기술적인 부분인데요. 첫 번째 문장에서는 감천문화마을을 ‘부산 감천 문화마을’이라고 적고 이후에는 같은 단어를 ‘감천문화마을’이라고 적어주었어요. 같은 의미의 단어는 기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같은 단어로 적어주는 게 좋아요. 그래야 독자들이 기사의 내용을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을 것도 같네요. ‘이곳에는 주민들이 아직 살고 있어 전망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는 문장이 있는데요^^.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과 전망대 운영 시간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등의 이유를 자세하게 적어주면 더욱 좋겠죠?
승윤 기자, 흥미로운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훌륭한 기사를 작성해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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