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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동시]꾀병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3-09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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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당/동시]꾀병

꾀병

김선우(경기 오산시 운산초 2)​



아야야, 엄마!

머리가 아팠다, 안 아팠다 해요

업어 주세요

아야야, 엄마!

배가 아팠다 안 아팠다 해요

안아 주세요

엄마는 알면서 모르는 척

업어주고 안아줘요

토닥토닥

내가 잠들 때까지​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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