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중계를 보고 있는 강승현 동아어린이기자
과천과학관이 생중계한 목성과 토성의 대근접 우주쇼를 봤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중계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중계는 목성과 토성의 회합주기와 각 행성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회합주기란 행성이 지구에 접근한 뒤 또 다시 접근하기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연구원은 목성을 막대사탕과 삼겹살로 비유하며 재밌게 설명했다.
두 행성이 이만큼 가까워지는 것은 397년 만이다. 이번과 같은 대근접은 2080년에나 볼 수 있다. 이번 대근접은 고도가 낮아서 맨눈으로 관찰이 가능해 밖에 나가서 행성을 찾아봤다.
지구에서 아주 먼 거리에 있는 행성들이 서로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니 놀라웠다. 기회가 된다면 천문관측기구로 관찰해 보고 싶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세 강승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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