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탱크 게임’이 지스타에 온다.”
영국 게임회사 워게이밍넷은 다중접속온라인(MMO) 전차전투 게임 ‘월드 오브 탱크’로 10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 게임은 1월 러시아 서버에 9만1311명이 동시에 접속해 ‘단일 서버 최다 동시접속자’ 부문 기네스에 올랐다.
유럽과 중국 북미에 유저가 600만 명 이상 있는 대형게임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유저가 게임 속에서 전차를 몰고 전쟁에 나가는 내용. 독일 전차 ‘타이거’와 소련의 ‘T-34’, 미국의 ‘M4 셔먼’ 등의 전차들이 실감나게 등장한다.
‘15 대 15’ 전투 방식으로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무거운 전차를 지탱하는 현가장치와 주포 엔진 등의 부품을 교체해 성능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워게이밍넷 관계자는 “현재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연말에 한국에도 출시된다”고 말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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