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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게임 등 대거 등장…부산은 ‘온라인게임 천국’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0-31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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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10∼13일 벡스코서 열려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수준 높은 게임쇼가 펼쳐진다.”
온라인게임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다. 미국과 일본 독일은 비디오게임이 강하고, 중국은 직접 제작한 게임이 아닌 ‘카피캣’(Copy Cat·모방꾼)이 많다.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 독일의 게임스컴, 중국의 차이나조이와 같은 규모의 대형 게임박람회다. 》  

 

●‘지스타’에 부는 ‘스마트 바람’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게임이 대거 나온다.
중심은 모바일게임사 컴투스다. 모바일 야구 게임 ‘홈런배틀2’가 첫선을 보인다. 1대1 홈런 대결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직접 네트워크 대전을 체험할 수 있게 아이패드 등 60대 이상의 스마트기기를 설치한다.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농장운영 ‘타이니 팜’과 목장운영 ‘더비 데이즈’, 콘솔게임 느낌의 3D 게임 ‘매직트리’도 공개된다.
넥슨도 나선다. ‘아틀란티카’를 SNG로 만든 ‘아틀란티카S’,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3D 스마트폰용 게임과 아이폰용 게임 ‘스페이스 탱크’ 등도 출품한다. ‘스페이스 탱크’는 실시간 3대3 전투가 가능한 전차 배틀 게임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마스터오브디펜스(가칭)’ 등의 출시를 앞둔 게임이 다수 출품된다. 10일 게임발표회를 통해 깜짝 공개할 예정.


  ●새로운 온라인게임의 각축장
CJ E&M 넷마블은 ‘서든어택’을 만든 백승훈 사단의 FPS(1인칭슈팅) 신작 ‘S2’의 기자간담회와 내년의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리프트’도 공개한다. 부산 지역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게임문화 교실’ 등도 열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신작 게임 3종을 공개한다. 3인칭슈팅게임으로 최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디젤’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와 ‘아인’의 스페셜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블레스’는 리니지2 개발에 참여한 한재갑 PD가 만든 작품이다. 공성전 영상의 풀버전도 공개한다. ‘아인’은 트레일러영상(예고편)을 공개할 예정.
엠게임은 열혈강호2 체험존을 운영한다. 만화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작가의 사인회도 갖는다.(13일 오후2시 30분)
넥슨은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 ‘리로드’와 무협 MMORPG ‘영웅시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액션게임 ‘사이퍼즈’와 ‘삼국지를 품다’도 선보인다.
다양한 부스 이벤트도 연다. 매 시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고 게임하며 운동하는 ‘카트라이더 바이크’로 체험 이벤트도 연다. ‘만지는 오락실’도 운영한다.


 

스페셜 영상이 공개될 ‘아인’.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매년 성장하는 ‘지스타’
지스타는 지난해 28만여 명이 찾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28개국 380여 게임회사가 참가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한 규모. 국제 게임쇼로 입지를 굳혔다는 뜻이다.
국내 게임기업 20개 사가 참가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올해는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입장도 빨라진다.
개막식은 ‘모두 함께 즐기는 지스타 2011’을 주제로 부산의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소외계층 200여 명이 초청된다.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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