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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소년 아톰’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9-12-31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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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과 영화관 나들이 어때요

‘우주소년 아톰’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애니메이션▼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했다. 어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애니메이션들도 많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아톰


메트로시티 최고의 과학자 ‘텐마 박사’는 사고로 잃은 아들 ‘토비’의 DNA를 이식해 인간의 감성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로봇 ‘아스트로’를 만든다. 그러나 독재자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의 생명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총공격하는데….
100만 마력의 슈퍼로봇 ‘아스트로’의 활약상을 그린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14일 개봉)은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우주소년 아톰’이 원작이다. 흑백만화책 속 아톰이 할리우드 첨단기술과 만나 3D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됐다.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프레디 하이모어, 니컬러스 케이지가 한국에서는 탤런트 유승호 남지현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첫 흑인공주 등장 디즈니 애니메이션


케이블 TV 인기 프로그램 ‘파워레이저’의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은 7일 개봉한다. ‘파워레인저’는 1975년 이후 30여 년간 33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흑인 공주가 처음으로 등장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는 21일 개봉한다.
동화 ‘개구리 왕자’에서 왕자가 개구리로 변했다면 ‘공주와 개구리’에서는 공주가 개구리로 변한다. 꿈 많은 소녀 티아나가 마법에 걸린 왕자 개구리와 키스한 뒤 개구리로 변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

 

●3D로 만나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는 ‘타이타닉’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첨단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에 지구의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자 인간이 대체 자원을 얻기 위해 행성 판도라에 침투한다는 내용.
아마존 밀림을 거대하게 확장시켜 놓은 듯한 판도라는 밤이 되면 식물들이 빛을 내고, 익룡이나 표범을 닮은 각종 생명체가 펄떡인다. 파란 피부에 키는 3m나 되고, 꼬리가 달렸지만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나비족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판도라와 생명체를 3D로 구현해 내는 데는 2억4000만 달러(약 2900억 원)가 들었다. 거대한 세트장에 설치된 카메라는 250대, 판도라의 자연을 구현해 낸 컴퓨터그래픽(CG) 용량은 영화 ‘타이타닉’ 침몰 장면의 500배에 이른다.


●현실과 상상 넘나들며 신나는 모험


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전우치’. 악동 도사 전우치가 현대사회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요괴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피리 ‘만파식적’을 차지하려는 악의 화신 화담(김윤식 분)을 막기 위해 전우치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영화 ‘셜록 홈즈’는 명탐정 홈즈, 조력자 왓슨 박사 콤비와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당 블랙우드의 한판 승부를 그렸다.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도 상영 중이다. 악마에게서 딸을 구하기 위해 5명의 영혼을 얻어야 하는 내기에 응한 파르나서스 박사는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토니를 만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거대한 모험을 펼친다.
토니 역에는 할리우드 스타 히스 레저,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이 4인 1역을 했다.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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