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26∼3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에서 주인공 라이샌더 역을 맡은 것. 이 작품은 청춘남녀와 요정들이 사랑의 소동을 벌이는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극을 재해석했다. 경희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경희대 연극영화과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고 지역 주민과 소외 계층을 무료로 초청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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