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동아어린이기자가 직접 수확한 마늘을 들고 있다
기자는 최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지인의 텃밭으로 마늘을 수확하러 갔다. 마늘은 보통 10월쯤 파종(논밭에 씨를 뿌림)해 이듬해 초여름에 수확하는데, 기자가 이날 수확한 마늘은 지난해 11월 파종한 것이라고 한다.
마늘은 매운 맛이 나는 비늘줄기를 양념으로 쓰려고 재배하는 식물인데 마늘의 비늘줄기는 마늘쪽이라고 하는 여러 작은 비늘줄기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마늘쪽은 다시 심거나 먹기도 한다.
마늘을 수확할 땐 우선 마늘 주변의 흙을 마늘이 다치지 않게 잘 판 다음, 호미를 마늘 뒤쪽에 깊숙이 넣는다. 그리고 호미를 쥔 손과 마늘대를 잡은 손을 동시에 힘을 주어 들어 올리면 마늘이 쉽게 뽑힌다.
수확한 마늘은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세 강승현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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