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준(경기 용인시 용인한빛초 4)
모기가 온다
피를 빨러온다
저 멀리 모기가
점점 다가온다
무서운 미소를 가지고
손이 떨린다
모기가 피를 빨러온다
몰래 몰래 피를 빤다
간 후에는
모기의 흔적이 남는다
아이, 이 골치!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하겸 어린이는 제시된 도형을 네모 가족 로봇으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아주 돋보입니다. 도형을 이용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잘 표현해 즐거움과 흥겨움이 느껴지네요.
미진 어린이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들의 등교 모습을 그려주었어요. 각각의 어린이들이 설렘을 갖고 등교하는 모습을 세심하게 살려 그려준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준우 어린이는 게임속 나의 모습을 그려주었어요. 주어진 도형으로 게임속 나의 모자를 연상하여 그려준 부분이 재미있고, 빈 공간없이 다양한 도형으로 꽉 차게 그려서 그림이 지루하지 않아요.
시은 어린이는 가을에 볼 수 있는 허수아비를 그려주었어요. 가을을 나타내는 색감과, 결모양의 느낌을 살려 채색해주어서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네 어린이 모두 저마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표현으로 잘 그려주었어요. 모두 훌륭합니다. 짝짝짝∼!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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