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처음 받는데… 누구 주지? 아! 세배하면 줄게.”
(김유리/인천 마전교 1-7)
“세뱃돈 줄 테니까 가봐! 헷갈리잖아.”
(소재우/경기 수원시 원일교 4-3)
“너희들 5000원씩 나눠달라고? 이건 1000원짜리야.”
(오연택/경기 안산시 별망교 2-6)
“휴…천사냐, 악마냐, 그것이 문제로다.”
(권한결/울산 온남교 2-1)
“차라리 다시 세배 받고 돌려줘버릴까? 천사 악마! 둘다 미워∼.”
(안성영/경남 밀양시 밀양교 5-10)
“은행으로 갈까용∼ PC방으로 갈까용∼.”
(김수연/경북 포항시 이동교 4-3)
“흑! 그러게, 할머니 할아버지! 애초부터 세뱃돈 많이 좀 주시지… 달랑 1000원짜리 한 장에 고민고민….”
(박재경/경기 수원시 송원교 6-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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