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연 동아어린이기자가 집 안에서 미니 사격 놀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걱정)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집에서만 지내는 어린이들이 많을 것이다. 또 매일같이 늦잠을 자는 등 생활습관이 느슨해지는 것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집에서 계획적으로 공부를 하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간 계획표를 짜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자신이 짜놓은 계획을 하나하나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그 날의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너무 먼 미래의 계획표를 짜면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높다.
열심히 공부한 어린이들은 잘 놀기도 해야 한다. 집에서는 이웃에게 피해가 갈까봐 마음껏 뛰어놀 수 없다. 대신에 작은 공을 굴려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미니 볼링’이나 집중력을 길러주는 ‘미니 사격’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니 사격은 책 5권을 나란히 세운 뒤 장난감 총을 쏘아 쓰러뜨리는 놀이다. 총알이 빗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모두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글 사진 서울 양천구 서울영도초 5 정서연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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