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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팔경
  • 이지현 기자
  • 2020-03-09 15: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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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김가을 동아어린이기자(위)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관광객들​


지난 설 가족과 함께 충북 단양에 다녀왔다.

단양은 남한강과 소백산맥 줄기가 만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곳이다.

예로부터 그중 여덟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지칭하는 팔경은 청정계곡으로 유명한 선암계곡의 바위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포함해 기암절벽 위 노송과 남조천이 만들어낸 사인암, 거북 모양을 닮은 구담봉, 죽순 모양으로 솟은 옥순봉, 석문 위에 떠 있는 세 개의 봉우리 도담삼봉, 무지개 모양의 바위 석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양팔경 외에도 지나가는 곳곳마다 경치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그 밖에 온달 관광지를 둘러보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활용되며 내부에 온달동굴, 뒤로 온달산성을 체험할 수 있다.

온달동굴은 4억5000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동굴로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된 동굴이다. 온달산성에는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가 전해진다. 그리고 가장 나를 설레게 했던 마지막 체험 ‘패러글라이딩’. 하늘에서 아찔하게 내려다보는 단양의 강과 산, 하늘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볼거리가 많아 조금은 힘들었지만 무척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이었다.

▶글 사진 세종 보람초 3 김가을 기자​

가을 기자 안녕하세요? 단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와서 기사를 작성해주었군요.

단양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단양 팔경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패러글라이딩 체험까지 상세하게 적어주어 좋은 기사가 되었습니다. 가을 기자의 신난 표정이 담긴 멋진 사진도 기사의 생생함을 더욱 살려주네요! 참 잘했습니다.

가을 기자의 기사가 더욱 좋아질 수 있는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밑줄 친 부분에서 가을 기자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언급했는데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설화를 모르는 독자들도 있을 테니 이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문장을 뒤에 덧붙였으면 궁금증을 잘 해결해주는 기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가을 기자 참 잘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해요!​

육하원칙★★★★★​

취재★★★★★​

사진★★★★★​

구성​★★★★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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