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교우관계│크레용하우스 펴냄

학교가 자랑하는 운율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이 된 연우. 운율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빈 오빠를 더 자주 볼 수 있다는 생각,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공연도 하면서 한빈 오빠와 두근두근 첫사랑을 이룰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설레지요. 그런데 한빈 오빠와 유나 언니의 관계가 심상치 않아요. 그리고 현기는 자꾸 연우를 귀찮게 하고….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다보니 오케스트라에서 연우가 맡은 플루트 연주는 엉망이 되고 말아요. 첫사랑도 오케스트라도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연우는 솜사탕처럼 달콤한 설렘을 느끼다가도 한빈 오빠의 말에 상처받아 펑펑 울기도 합니다. 그러는 사이 연우는 자신도 모르게 오케스트라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깨닫게 되는데…. 최은영 글, 임희 그림. 1만1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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