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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감문]6학년이 되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02-28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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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6학년이 되면

5학년이 된 지 한두 달이 지난 것 같은데 벌써 학기 말인 2월이 되었다. 곧 봄 방학이 시작된다. 규성이랑 수빈이도 전학 왔는데 또 방학 때문에 헤어진다니 참 슬픈 일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규성이는 명일 아파트에 살아서 밖에서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 “야, 너희들은 6학년 때 몇반 되고 싶니”하고 물으면 “그냥 정해진 반으로 가야지”하고 말한다. 나도 정해진 반으로 가는 것은 좋지만 이왕이면 한번도 같은 반이 안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고 싶다. 그래야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벌써 6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행동을 더 의젓하게 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난다. 또 하나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욕도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6학년은 그 학교이 최고참이고, 가장 높은 학년이다. 또 1년 뒤에는 중학교에 올라가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기 특기도 늘려야 할 것이다. 만들기를 잘하면 만들기를, 그리기를 잘하면 그리기를…. 6학년이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이다. 4학년, 5학년부터 시작해도 좋지만, 내 생각에는 그래도 6학년이 공부를 열심해 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올해에 6학년이 되어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에서만 말고 학원, 교회, 집 등에서도 열심히 해야겠다. 또 공부만 열심히 하는것이 아니라 동생들에게 모범도 보여야 하고 친구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 내 친구들은 6학년이 돼서 5학년 1반 선생님 만나면 재수가 없다고 했다. 설마 죄없는 제자를 때릴 선생님이 있겠냐? 아이들이 무엇을 잘못 했기 때문에 때리는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아무리 무서운 성생님이라도 모든 제자들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우리들은 6학년에 올라가니 더 의젓하고 똑똑한 학생이 되어야 겠다. 김찬양(전북 익산시 이리고현교 5-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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