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환경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너무 환경이 안 좋다. 우리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1번씩 잘된 일기나 글을 뽑아 나누어 준다. 그런데 어떤 6학년 오빠가 일본답사를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일본은 길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를 보면 길에 쓰레기들이 막 굴러다닌다. 자기 스스로 휴지통에 버리면 별로 귀찮지 않은 일일 텐데. 쌓인 쓰레기를 일일이 버리려면 청소하시는 분이 너무 힘들어진다.
또 길도 쓰레기 창고처럼 지저분해진다.
우리는 어린이들이라서 지금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난 길거리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을 더럽히고 남들의 기분을 망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어린이일 때 바로잡아야 한다.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산, 강과 같은 환경이 점점 오염된다. 환경이 오염되면 우리 국민은 맑은 공기와 물을 얻을 수 없게 된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 사람들이야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를 치르는 것이지만, 버리지 않은 사람은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생활속에서 환경보호를 묵묵히 실천해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후손들이 아름다운 환경에 살 수 있도록 우리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그동안 쓰레기를 버리지는 않았지만 줍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이런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편으로 반성이 된다.
더럽고 냄새가 나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쓰레기를 열심히 줍고, 그보다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힘써야‘겠다.
정세희(서울 북가좌교 4-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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