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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백반증 환자 모습의 바비 인형
  • 김재성 기자
  • 2020-02-02 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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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이 최근 공개한 바비 인형들과(왼쪽) 백반증을 앓는 환자 모습의 바비 인형. CNN 홈페이지 캡처



바비 인형의 제조사 마텔이 머리카락이 없는 인형과 백반증을 앓고 있는 모습의 인형을 포함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모습의 바비를 최근 선보였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이 아름다움과 패션에 대한 다양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바비 인형 중에서는 백반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모습을 한 바비 인형이 특히 눈길을 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 곳곳에 하얀 반점들이 나타나는 질환. 

잘록한 허리와 금발로 대표되는 바비 인형은 최근 들어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해 유색 인종 바비, 살집이 있는 통통한 모습의 바비 등을 내놓으며 외모, 인종 등의 편견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족을 착용한 바비, 휠체어를 탄 바비 등을 공개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NN은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바비 패셔니스타 인형’은 휠체어를 탄 인형이었다”고 마텔사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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