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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말을 할까요]12월 27일 뽑힌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01-10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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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할까요]12월 27일 뽑힌 어린이

“쳇, 우산 씌워주기 싫어서 본 척도 안하고 뛰어가버리네.” (안소희/경북 영덕군 영덕교 6-2) “나도 우산 씌워줘. 안 그러면 녹는단 말이야.” (천현지/경남 양산시 백동교 5-2) “콜록콜록 에취∼ 아이 추워!” (윤아름/부산 광남교 3-바다) “아깐 눈이 오니까 날 만들더니 이젠 비가 오니까 비사람을 만들러 가는가 보군” (지예림/경북 안동시 영가교 4-2) “아, 너무 너무 추워. 나에게도 집이 있었으면….” (고은지/인천 개흥교 2-4) “비오는 날 사람들은 너무 무심해.” (최민진/충남 천안시 월봉교 4-7)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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