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우산 씌워주기 싫어서 본 척도 안하고 뛰어가버리네.”
(안소희/경북 영덕군 영덕교 6-2)
“나도 우산 씌워줘. 안 그러면 녹는단 말이야.”
(천현지/경남 양산시 백동교 5-2)
“콜록콜록 에취∼ 아이 추워!”
(윤아름/부산 광남교 3-바다)
“아깐 눈이 오니까 날 만들더니 이젠 비가 오니까 비사람을 만들러 가는가 보군”
(지예림/경북 안동시 영가교 4-2)
“아, 너무 너무 추워. 나에게도 집이 있었으면….”
(고은지/인천 개흥교 2-4)
“비오는 날 사람들은 너무 무심해.”
(최민진/충남 천안시 월봉교 4-7)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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