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 우가. 여기 사우나 맞네. 너무 뜨거워 타죽겠네. 나 완전히 새됐네.”
(탁수진/경남 마산시 북성교 4-2)
“헉! 내가 그만 볼일을 보고 말았구먼.”
(김봉건/부산 금곡교 5-3)
“째려보지 말고 때 좀 밀어줍쇼.”
(박민희/서울 신원교 5-6)
“아유∼ 시원하다. 참! 그런데 목욕비는 얼마죠?”
(추분영/서울 원촌교 4-1)
“어, 너무 뜨거! 고추가 다 익을 것 같네.”
(서혜선/서울 휘경교 5-3)
“여러분, 안녕. 여기에 들어오면 피부 색깔이 하얀색으로 변할 거야. 물은 검은 색으로 변하고….”
(이주희/서울 온수교 5-3)
“으∼따! 시워∼언하다! 땀이 그냥 쫙 빠지는 것이 찜질방이 따로 없구먼. 깜둥이 여러분들 그냥 고마워부러∼.”
(김혜란/서울 상원교 6-2)
“어이구, 오랫동안 목욕을 안했는데 땀을 쭈∼욱 빼고, 때를 빼고 나니 시원하네. 그리고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표시를 할지.”
(김예슬/서울 망우교 3-5)
“이야, 목욕통 끝내주네요.”
(강혜진/서울 우이교 4-2)
“역시 시원하군. 당신들도 들어와 봐.”
(이환성/서울 묘곡교 5-8)
“내 피부병에는 뜨거운 목욕이 최고래. 고마워, 피부병 빨리 나을게.”
(박찬/부산 청학교 2-2)
“물이 좀 뜨겁다. 원주민 아저씨, 얼음 좀 주세요.”
(안유찬/서울 온수교 5-3)
“저, 저, 정말 시, 시, 시원하네요.”
(우용규/서울 오류남교 3-2)
“식인종 말이 기억이 안나네. 어쩌지?”
(전정미/충북 영동군 부용교 6-1)
“목욕물 주시려면 진작 주셨어야죠∼ 사우나탕은 없나요?”
(안세희/서울 금화교 5-2)
“이정도 온도 가지고 음식을 만들다니… 쯧쯧.”
(허효수/제주 제주시 노형교 4-7)
“아휴! 시원하다. 이열치열이라고 한증탕이 최고야.”
(한명재/경북 구미시 원호교 2-6)
“소금 더 넣어 주세요.”
(안혜연/인천 만월교 2-5)
“야! 식인종이면 다야? 목욕시켜주려면 조금 더 뜨겁게 해야 될 것 아니야? 불 더 지펴! 나는 목욕 중이라 못 지피니까 너희가 더 지펴! 빨리!”(이재하/서울 대명교 3-3)
“오랜만에 목욕을 하니까 시원하다. 고맙슈! 형씨들.”
(김진선/서울 신방학교 6-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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