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보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은 거의 없고 우리에게 필요없는 드라마-가요-오락 프로그램만 넘쳐난다. 그래서 학교에는 언제나 드라마-연예프로 이야기로 꽉 찬다, 이런 이야기들을 조금 하는 것은 좋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우리들이 그런 쪽에 너무 관심을 갖는 것은 안좋다고 생각한다. 방송국에서는 연예-오락-드라마 같은 어른용 프로그램을 줄이고 교육적이면서 재미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좋은 TV프로그램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몸속 탐험, 동식물 이야기, 바다속 친구들 등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도 해소되는 이런 방송들이다. 이런 방송이 많아지면 어린이들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김유진(경기 광명시 개봉교 5-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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