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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교감선생님은 청개구리」를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4-05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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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교감선생님은 청개구리」를 읽고

얼마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다. 그럼 이제부터 천하의 말썽꾸러기들의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5학년이 된 세진이는 만수와 현석이, 명진이 등 자기네 학교에서 천하의 말썽꾸러기가 다 모인 5학년 뭉치반에 들어갔다. 5학년 뭉치반은 장난꾸러기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교감선생님께서 만든 반이다. 교감선생님은 꾸러기들이 무슨 일을 저지르면 너그럽게 용서해주는 작전을 쓴다. 세진이가 현석이 이마를 찢어버린 일과 명진이가 나무에 올라가 다리를 부러뜨린 일, 호철이와 진우가 싸운 일, 가짜 가정통신문 소동 등을 모두 용서해 주신 게 그 증거다. 그런데 점점 뭉치반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운동회에서 1등을 하고 수학경시대회에서 3등을 하고, 구청 백일장에서 상을 휩쓴 것이다. 용서하고 칭찬하는 마음이 꾸러기를 그렇게 만든 것 같았다. 이렇게 1학기가 후딱 지나갔다. 이제는 다른 반 아이들이 이 반을 뭉치반이라 부르지 않고 ‘뭉친반’이라 부를 것 같다. 박상용(경남 김해시 신어교 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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