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따라 몸 속 구경’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내 몸의 기관 중 쓸모없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몸 속이 마치 전쟁터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나쁜 병균들이 쳐들어오면, 백혈구들이 당당하게 맞서 싸우기 때문이다. 얍! 얍!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 또 있다. 약이 어떻게 쓰이는 것인가이다. 약은 백혈구들의 힘을 더 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몸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첫째, 외출 후에는 손 씻기 둘째, 음식을 골고루 먹기 셋째, 열심히 운동하기 나는 이 세가지를 꼭 실천할 것이다. 나는 달리기를 잘 못한다. 한번도 일등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엄마 뱃속에서 일등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기씨들의 달리기 시합’이다. 아기씨들의 달리기 대회가 없었다면 나는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도 배웠다. 한수진(경기 고양시 용정교 2-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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