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호소문]노약자석에 앉지 말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3-15 15:37: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요즘 사람들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노약자 자리를 양보하는 마음이 없다. 얼마 전 일이다. 한 할머니께서 버스를 타셨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노약자석에는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이 앉아 있었는데 모두 창 쪽으로 머리를 돌리거나 잠자는 척했다. 나는 이런 행동이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조그마한 일이라도 약속한 일은 지켜야 한다. 원래 그 자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없을 때면 몰라도 그분들이 계실 때는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지하철에도 노약자석을 양보하지 않는 얄미운 오빠나 아저씨들이 많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할아버지, 할머니보다는 힘이 세다. 오래 서 있기가 힘든 그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주의하고 노력해야겠다. 한소연(서울 동교교 4-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