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이제 내 시대가 지났어. 봄 미워 미워∼잉.”
(조민국/서울 가동교 4)
“아! 이제 나의 시간은 지났구나. 우리 올 겨울에 다시보자.”
(구은진/경기 안양 박달교 5)
“너가 나를 만들어 놓고 봄이 왔다고 좋아하다니…. 내가 죽으면 남극에 묻어줘.”
(김민기/서울 원묵교 4)
“칫! 난 녹아가는데 잠시동안만 놀아주지. 너무한다 너무해.”
(이나은/경기 성남 중탑교 3)
“야 벌써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 쯧쯧 나는 어떡하라고 눈사람이 불쌍하다 불쌍해.”
(이종훈/충남 연기 전의교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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