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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글]완구제작 안전하게 해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1-04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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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옛날과 같이 어린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하지만 기술이 많이 발전했는데도 무선 조종기 자동차에 손가락이 잘리고, 킥보드가 제동이 빨리 안되고, 비비탄 총에 맞아 실명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고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안전장치 없는 완구를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 킥보드는 브레이크를 부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백건의 안전사고가 났다. 이는 안전장치가 허술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미리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서 안전장치가 완전하게 갖춰진 물건만 시중에서 팔아야 한다. 둘째, 안전필증을 완구에 부착해야 한다. 안전필증이란 물건이 안전하다는 것을 국가가 인정하는 마크이다. 얼마전 유아용 완구에 환경호르몬이 든 물질이 들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입 속에 아무 것이나 넣는 아기들에게 그런 완구를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 환경호르몬 물질이 아기 몸속에 들어가 몹쓸 병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지 아찔하다. 그러므로 완구회사는 반드시 완구에 안전필증을 붙여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기쁨을 즐기거나 행복하려고 구입한 완구가 오히려 괴로움을 주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런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 회사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어린이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좋겠다. 김덕재(서울 성원교 5-친절)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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