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이
우릴 맞아주는
추운 겨울이 오면
거리에서
‘짤랑짤랑’
종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온다.
따스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구세군 냄비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으로
동전 하나하나
넣어주면
구세군 냄비에는
사랑이 넘친다.
사랑과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는
그 무엇보다 값진
냄비이다.
김광희(서울 성원교 5-창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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