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주장글]불조심을 하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12-21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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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데 불은 꼭 필요하다. 겨울에 난방을 하거나 음식을 익힐 때 불은 없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렇게 고마운 불도 우리가 잘못 사용하거나 함부로 다룬다면 우리의 재산과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앗아 갈 수 있다. 우리는 뉴스에서 호프집 화재로 죽은 고등학생 형, 누나들과 씨랜드 참사때 죽은 유치원 동생들을 기억하고 있다. 한 순간에 일어나는 화재는 우리에게 찾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우리도 주의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한줌의 재가 되어버릴 수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불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나도 옛날에 방안에 있는 성냥을 가지고 호기심에 가지고 놀다가 불을 낼 뻔한 적이 있다. 성냥에 붙은 불이 베개로 옮겨붙고 나는 정말 당황했었다. 다행히 집에 엄마가 계셔서 큰 불은 나지 않았다. 둘째, 불을 사용할 때는 조심해서 하고 혼자서 위험할 때는 어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는 ’파랑새 야영소년단’ 회원이다. 소년단에서 야영을 가면 우리가 직접 밥과 음식을 해먹는다. 그때도 불이 날 뻔했는데 버너의 불이 텐트와 마른 나뭇잎으로 번졌다. 잊지못할 사건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주변에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아무런 일 없이 끝이 났다. 셋째, 조심도 중요하지만 소방안전도 중요한 것 같다. 불이 났을때 보면 비상구나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더 큰 사고가 되는 것 같다. 안전장비를 철저하게 갖춰야겠다. 불조심에 대해 몇가지 알아봤는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겠다. 민경석(서울 은평교 5-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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