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화요일 흐림
엄마는 그림을 그리러 갔고, 아빠는 회사에 갔고, 오빠는 학교에 갔다.
그래서 나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너무 심심해 방바닥을 떼굴떼굴 굴렀다.
그래서 카드를 만들었다. 아기 예수를 그리고 예쁘게 색칠도 했다. 신부님, 수녀님도 그렸다.
카드를 만드니까 심심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때 친구들에게 보내줘야 겠다.
김현정(수원 칠보교 2-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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