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정(서울 서울교대부교 3-2)
▽심사평
전체적으로 기법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느낌을 잘 나타낸 작품이 많았습니다. 장원에 뽑힌 진현정(서울교대부교)의 ‘원숭이 가족’은 동물원의 즐거운 기억을 능숙한 밑그림 위에 수채화로 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 표현하였습니다. 원숭이들의 변화있는 동작과 구경하는 인물들의 옷 색채가 재미있게 조화를 이루어 작품을 돋보이게 합니다. 장문정(대구 남명교)의 ‘무서운 뜀틀’은 주제가 강하게 나타나도록 인물과 뜀틀을 크게 그려 표현의도를 확실히 느끼게 한 작품으로 배색에 신경을 써서 채색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안호범(서양화가)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