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에 잡혀
치과 가던 날.
하늘은 파란데
내 마음엔 먹구름 동동.
“이수정 들어오세요.”
간호사 언니 말에
내 가슴은 철렁.
하마 입에 두 눈 꼭 감고
두 주먹 꼬옥 쥐어 보지만
내 몸은 덜덜덜.
엄마 말씀대로
양치질을 잘 할 걸.
양치질을 잘 할 걸.
이수정(서울 구의교 2-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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