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하고
산에 갔어요.
오순도순 정다운
우리 가족은
송이송이 밤송이
따러 갔어요
아야아야 따가운
밤송이 가시
고개만 살짝 내민
가시 틈새로
도란도란 모여 있는
알밤 가족들
박초희(충남 천안시 미라교 2-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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