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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허수아비의 노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10-12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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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허수아비의 노래

시골 들판에 양팔을 벌린 허수아비가 외롭게 서 있었습니다. 그 허수아비는 찾아오는 친구도 없이 아주 쓸쓸해 보였습니다. 새들처럼 노래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신령님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고민을 그리 하느냐?” 그러자 허수아비는 “신령님, 저는 왜 노래를 하지 못할까요? 저는 노래를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어허, 너도 노력만 하면 노래를 잘 할 수 있단다.” “정말요? 감사합니다.” 허수아비는 그때부터 마음을 굳게 먹고, 노래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허수아비는 정말 노래를 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허수아비의 노래를 듣기위해 친구들도 하나 둘 찾아왔습니다. 허수아비는 친구가 생겨 너무 기뻤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허수아비를 찾아온 산새 친구들은 “짹짹짹짹” 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제비도 “지지배배”하며 노래를 들려줬습니다. 그때부터 허수아비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말입니다. 진다슬(서울 홍익교 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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