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학교를 갈 때마다
자꾸 따라다닌다.
팔이 아파 낑낑.
배가 아파 낑낑.
그러면서도 공부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계속
따라다닌다.
가방은 고집불통이다.
윤 승 헌(경기 수원시 일월교 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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