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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말을 할까요]8월 24일 뽑힌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9-0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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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할까요]8월 24일 뽑힌 어린이

“으앙! 난 누드가 싫단 말이야! 내털 돌려줘.” 박결찬(부산 청학교 1-2) “장님 할머니! 난 뜨개질 실이 아니에요… 으∼ 추워! 이러다 ‘냉동양’이 되겠네!” 유경희(경기 수원시 구운교 5-5) “자연 그대로의 옷이 좋은데 왜 구태여 옷을 짜주려고 할까?” 안소희(경북 영덕군 영덕교 5-2) “아이고 할매, 아무리 내 털이 우아하지만 이건 너무한 것 아녀?” 김혜양(서울 녹번교 2-7) “어떡한담, 요즘 의약분업이 되어 털기르는 약도 쉽게 안구해질 텐데….” 강희진(서울 신계교 5-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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