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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남북 정상회담을 보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6-22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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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남북 정상회담을 보고

나는 북한은 나쁘고 불쌍한 사람들만 살고 있는 줄 알았다. 김정일 때문에 사람들이 굶어 죽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정일도 혼자만 먹어서 배가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북 정상회담을 보니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 부드러운 아저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마음속에는 우리를 침범하려는 마음이 들어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런 마음을 품지 않았으면 좋겠다. 통일이 되려면 수차례의 정상회담이 더 있어야 한다는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통일은 민주주의 방식으로 하면 좋겠다. 그래서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사람을 선거를 통해 대통령으로 뽑았으면 한다.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도 사귀고 싶고 북한으로 이사도 가고 싶다. 또 북한 선생님께 공부도 배우고 싶다. 나라 이름은 대한통일민국이라고 지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른 나라가 갈라지면 통일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북한 친구랑 놀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말도 달라서 정말 웃길 것이다. 행동도 다르고 풍습도 차이가 나서 사회주의 국가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며칠이 걸려서라도 백두산에 올라가서 천지를 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맺으면 좋겠다. 김윤영(경기 안양시 인덕원교 5-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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