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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꽁지머리 줄리에트」를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6-1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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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머리 줄리에트’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어머니께서 중앙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신 책이다. 꽁지머리를 한 줄리에트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그 아이는 공부를 잘 못하고 수학을 제일 못하는 어린이지만, 마음은 어른이다. 부잣집 아이의 화려한 생일 파티보다 가난한 집 아이와 놀아주고, 학교 연극에서 귀부인 역으로 나가는 것을 마다하고 거지로 분장해서 어른들을 감동시켰다. 줄리에트는 조금 남자다운 아이다. 다른 아이들처럼 신데렐라가 되겠다는 꿈도 없다. 자신과 약혼하기로 한 빵집 아이 필립이 “여자는 집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자 “남자와 여자는 평등해야 해”하며 파혼해 버린다. 나도 남녀평등주의자이다. 어머니는 내가 줄리에트와 똑같은 성격이라고 하셨다. 나는 줄리에트의 성격 중 검소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나도 줄리에트처럼 아껴쓰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허정은(인천 상인천교 3-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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