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최로 ‘2000학년도 학생 통일 글짓기 대회’가 27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립니다. 동아일보, 소년동아일보와 서울시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서울시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글짓기대회에 앞서 북한영화 상영과 북한 실상 설명회가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의 통일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1세기 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 여러분, 남북정상회담을 보름 정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고 글솜씨를 뽐내보지 않겠습니까. ▽글짓기 주제 △통일에 대비하는 자세 △북한의 학생에게 보내는 글 △통일을 하려면 △통일이 오면 △남북교류, 화해, 협력, 대북포용정책에 관한 내용 △북한실상 이해 및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관한 내용 △부모님이나 선생님 은혜에 보답하는 사랑의 편지 △기타 통일에 관한 내용 ▽요령 △동시 동요 자유시 등 시 부문과 수필 기행문 편지형식 등 산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 △산문은 200자 원고지 20장 내외 ▽참가 신청 △기간:5월 15∼20일 △우편접수:우413-840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오두산 통일전망대 홍보부 △팩스:0348-945-3172 △신청서류:학교장 추천서(배포된 양식) 1부 ▽시상 △최우수상:시와 산문부문에서 초·중·고생 각 1명씩 모두 6명에게 통일부장관상 △우수상: 〃 서울시 교육감상 △장려상: 〃 통일교육원장상, 〃 통일전망대 사장상 ▽기타 △대회일정:오전11시 북한영화 관람, 오후1시 북한실상 설명회, 오후2∼5시 통일글짓기대회 △교통:지하철 3호선 일산 대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2대) 오전 10시20분 출발 △문의:0348-945-317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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