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악을 함께 즐기고 배워보세요.’
소년동아일보는 2000년 청소년 국악문화탐방 프로그램인 ‘친구야 모여라 국악원 가자’ 행사를 후원합니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통음악,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입니다. 97년부터 시작된 이 탐방 프로그램에는 지난 3년 동안 289개 학교에서 5만4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궁중음악, 민속음악, 부채춤, 민요, 사물놀이, 탈춤, 판소리 등을 감상한 뒤 민요 또는 국악가요를 배우고 국악박물관도 견학하게 됩니다. 국악 감상 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사물놀이 등 전통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국악기를 소개하는 책자 ‘국악기는 내 친구’와 간식도 드립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국악을 직접 보고 듣고 익히는 이 행사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각급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4월1일∼12월9일(매주 토요일 오전9∼12시, 방학기간 제외)
▽장소: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대상:전국 초 중 고등학생, 특수(장애인 등)학교 학생 단체
▽참가규모:1회에 500∼700명
▽참가방법:참가 희망일 2주 전까지 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에 단체로 신청
▽참가비:1인당 4000원(단,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은 무료)
▽참가문의: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 02-580-3058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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