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얼른 창문을 열어 두렴
은빛 햇살이
마구 쏟아들고 있잖아
모두들 잠을 깨고
어서 일어나
함박꽃 꽃포기에 물을 주자
아침이 언제쯤 올까?
한낮의 해님이 어디쯤
기다리고 있을까?
내 키가
미루나무만큼 크다면
아침을 볼 수 있을까?
아침은 물결처럼 번지는 것일까?
아침은 나비처럼 날개가 있을까?
음, 선생님은 아실까?
나도 크면 알 수 있을까?
궁금하네….
전지혜(경기 이천 이천교 6-10)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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